5월 독일 실업자 4000명↓·실업률 5.0%..."코로나 규제 완화"

기사등록 2022/05/31 18:57:38

최종수정 2022/05/31 21:42: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5월 실업자 수(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4000명 줄어든 228만5000명으로 나타났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고용청이 이날 발표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공급망 차질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해제로 유통업과 서비스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만5000명 감소인데 실제로는 여기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5월 실업률은 계절조정치로 5.0%로 4월과 같았다.

고용노동청은 "고용이 계속 확대하고 있고 구인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구인 수는 86만5000건으로 계절조정 전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만1000건 증가했다.

단축시간 노동 이용과 시간 단축 노동의 영향을 받은 종업원 수도 최근 줄어드는 추세라고 고용노동청은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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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일 실업자 4000명↓·실업률 5.0%..."코로나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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