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126억원)와 지방비(54억원) 등 총 180억원 투입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분야를 선점하는 연구 중심 약대를 지향하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제약산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게 됐다.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및 정읍시와 협력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18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국비(126억원)와 지방비(54억원) 등 총 180억원을 투입해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인력양성센터와 전문 교육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제약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GMP 실무 실습 교육 수행으로 제약 분야를 이끌 미래인력 양성 및 권역 내 현장 실무형 교육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설계와 각종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연간 1200여 명의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약학대학 교수진 등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는 물론 호남권뿐 아니라 전국의 약학 및 제약·바이오 관련 학과 재학생, 제약기업 재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제약공정 실무 역량 강화과정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원료·완제의약품 분석 및 임상 및 비임상 분석, 국제 GMP 기준에 맞는 컨설팅 등 관련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소윤조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이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 및 정읍시와 협력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18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국비(126억원)와 지방비(54억원) 등 총 180억원을 투입해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에 국제 기준을 갖춘 첨단 인력양성센터와 전문 교육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제약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GMP 실무 실습 교육 수행으로 제약 분야를 이끌 미래인력 양성 및 권역 내 현장 실무형 교육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설계와 각종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연간 1200여 명의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약학대학 교수진 등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는 물론 호남권뿐 아니라 전국의 약학 및 제약·바이오 관련 학과 재학생, 제약기업 재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제약공정 실무 역량 강화과정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원료·완제의약품 분석 및 임상 및 비임상 분석, 국제 GMP 기준에 맞는 컨설팅 등 관련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소윤조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이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 약학대학이 우리나라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관련 분야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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