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0.62%에 비해 1.56%p 낮아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경기도 누적 투표율은 19.0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219만942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0.62%에 비해 1.56%p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동 시간대 사전투표율 17.47%보다는 1.59%p높은 수치다.
경기도보다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14.80%), 광주(17.28%), 부산(18.59%) 등이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31.04%)이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27.11%, 과천시 25.97%, 가평군 25.28%, 연천군 24.17%, 안양시 동안구 23.03%,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전국 3551개 투표소(경기지역 586곳)에서 진행됐다. 일반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했다.
본 투표는 오는 6월1일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된 투표시간에 별도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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