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가 28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치르콘 미사일이 바렌츠해에서 백해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치르콘은 1000㎞ 이상 비행할 수 있어 기존 발사체보다 추적과 요격이 훨씬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지난 3월 '킨잘'이라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킨잘과 치르콘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적"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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