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가 똑똑해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먹고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인사는 만사(萬事)다. 망사(亡事)면 나라가 실패한다"며 "취임 16일 만에 세·검·경(稅檢警) 권력기관 인사를 차례대로 전광석화처럼 단행하더니 임기가 보장되는 합참의장, 육해공 3군 참모총장 등 7대장 인사도 단행했다"고 썼다.
이어 "국정원장 청문회가 끝났으니 후속인사도 주목된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적었다.
이는 민주당이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586 용퇴론 및 쇄신론으로 내부갈등을 겪느라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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