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 왜 수배했는지…" 말 흐려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가 지난 2018년 5월 세월호 참사 관련 보고 조작 의혹으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데 대해 "서면조사를 계속 받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에서 왜 (인터폴 적색수배를) 했는지 제가 말씀드리기는…"이라고 말을 흐리며 이같이 밝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무효화 조치가 내려진 이후 석 달 동안 귀국을 안 하셨다"고 질의하자 "스탠퍼드대 (방문조교수)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어서 하겠다는 것을 검찰에 다 소명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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