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김재태 서울벤처대학원대학 부동산학과 교수는 25일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훼손된 그린벨트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토지가격이 두 배, 세 배 뛰어 바로 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훼손된 그린벨트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주택공급을 위한 역할 분담에 있어 서로가 잘하는 걸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공은 공공이 잘하는것을, 민간은 민간이 잘하는 것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필요한 곳에 필요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사실 공급의 85%는 민간이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정책에 있어 민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소득이 있는 곳에 납세가 있는 게 당연하지만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 부담금을 많이 줄여준다든지 이익이 있으면 그때 과세한다든지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며 "당장의 부담을 없애고 나중에 이익이 생겼을 때 과세해야 심리적인 부분도 개선돼 정비사업 진행을 촉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임대사업자 제도와 관련해서도 민간임대를 확대하는 게 수요를 든든하게 하면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교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토지가격이 두 배, 세 배 뛰어 바로 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훼손된 그린벨트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주택공급을 위한 역할 분담에 있어 서로가 잘하는 걸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공은 공공이 잘하는것을, 민간은 민간이 잘하는 것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필요한 곳에 필요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사실 공급의 85%는 민간이 담당하고 있는데 정부정책에 있어 민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소득이 있는 곳에 납세가 있는 게 당연하지만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 부담금을 많이 줄여준다든지 이익이 있으면 그때 과세한다든지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며 "당장의 부담을 없애고 나중에 이익이 생겼을 때 과세해야 심리적인 부분도 개선돼 정비사업 진행을 촉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임대사업자 제도와 관련해서도 민간임대를 확대하는 게 수요를 든든하게 하면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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