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3대 핵심공약 · 3불정책 반드시 지키겠다"

기사등록 2022/05/25 11:17:33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3일 6.1지방선거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유세 현장, 최영일 후보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지지자들의 연호에 화답하고 있다. 2022.05.23.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3일 6.1지방선거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유세 현장, 최영일 후보가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지지자들의 연호에 화답하고 있다. 2022.05.23. [email protected]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3대 핵심공약'과 절대 하지 않겠다는 '3불정책'을 제시했다.

25일 최영일 후보는 순창만이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순창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천과 양지천의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테마공원 조성(경천과 양지천의 기적) ▲순창사랑상품권 증액 및 순창형 재난지원금 지급 ▲돈버는 농업 및 안심 농업 등을 약속했다.

먼저 '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은 순창을 가로지르는 두 하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의 친수공간이 될 수 있는 관광자원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투적 개발사업이 아닌 자연생태환경을 통한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주민 친화적 공간을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로 엮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순창사랑상품권 증액'은 현재 180억원에서 300억원 규모로 발행액을 늘려 위축된 지역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정책이다.

'순창형 재난지원금 지급'은 두가지로 나뉜다. 일단 전 군민을 대상으로하는 1인당 3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이 있고 이어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지원금이 있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재난지원금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매출을 비교해 그 차액을 보상해 주는 방식이다.

'돈버는 농업'과 '안심 농업'은 농민기본소득을 현행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고 가뭄이나 수해 등 자연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최영일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공약과 함께 정치보복, 편가르기, 제식구감싸기 등을 하지 않겠다면서 이를 '3불정책'"이라 규정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취지와는 달리 순창은 과거 선거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뜻을 모으기는 커녕 갈등과 분열의 역주행이 계속돼 왔다"면서 "지역 내 인구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군민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 30여년의 지금은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과감히 끊고 위기에 처한 순창을 살리는데 최영일이 앞장서 순창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의정활동에서 얻은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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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3대 핵심공약 · 3불정책 반드시 지키겠다"

기사등록 2022/05/25 11:1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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