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 경쟁 부문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추구하는 농생명 영화·영상 분야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영화인들의 다양한 영화적 시선을 통해 고창만의 농생명 영화·영상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주제는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하거나 자유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며 지난해 8월1일 이후 제작된 러닝타임 30분 미만의 극영화 작품이 대상이다.
고창이 소재이거나 고창에서 촬영한 영화라면 가산점도 부여된다.
총 시상금은 400만원이며 공모 이후 영화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가린 후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 고창농촌영화제에 신설된 한국단편경쟁부문 작품 공모가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영화 작품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농촌을 테마로 하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오는 10월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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