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씨는 출연자 이 위원장에게 지난 20일 발생한 '치킨 뼈 그릇' 사고에 대해 물었다.
김씨가 "금요일 날 작은 사고가 있었다. 괜찮으시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뭐 저는 큰 피해는 없다. 저희는 선처했으면 했는데 구속됐다고 해서 안타깝다"고 답했다.
또 '다친 분은 없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은 "다친 것까진 아닌 것 같다. 누군가 맞긴 맞았을 텐데"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씨는 "철제 그릇을 옥상에서 던져 가지고, 그런 일이 있었다"라며 사건을 정리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치킨 뼈 그릇을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9시35분께 한 남성이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에서 거리유세 중이던 이 후보에게 철제 그릇을 던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1층 음식점 야외 테라스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 후보가 지나가면서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치킨 뼈 그릇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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