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5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시설공단, 체육회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해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합동 안전 점검 추진 등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열리는 첫 대회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 개최되는 첫 대회이다.
이에 시는 안전한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 예방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예방 계획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해 나간다.
다른 시도의 안전대책을 참고해 울산의 상황에 맞춘 자체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회 운영 기간에는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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