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대 권역별 특화클러스터 육성 계획과 연계해 창업 생태계를 대전환하겠다"며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출자해 5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더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 여성 벤처, 소셜 벤처 등 기존 민간 투자에 소외된 곳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존 민간 투자 방식과 달리 공공은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초기단계 지원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벤처·창업기업과 벤처 투자자 간 상생·협력을 위한 매치업(match-up) 프로그램도 도입해 우수 운용사에 대해서는 서울형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세대통합 융복합창업생태계 지원센터' 설립, 주니어와 시니어 창업 활성화 환경 구축, 주한 외국 유학생 및 해외 한국 유학생을 대상 전주기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젊은기업' 집중 육성, 사회적 기업 투·융자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금(가칭)' 조성, 서울 5대 권역별 특화클러스터 육성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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