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면서 합동유세전 열고 '강행 추진' 반대 목소리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경북 군위군 후보들이 '군위댐 수상태양광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우석·오분이·박수현·장철식·최규종 군의원 후보는 21일 본격적인 선거유세 첫 주말을 맞아 삼국유사면 면민운동장에서 합동유세전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후보들은 군위군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고, 김영만 군수의 잘못된 행정판단으로 건설 허가가 진행됐다"며 반발했다.
김진열 군수 후보는 "군민이 원하지 않고 군민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업은 반드시 군민의 동의를 받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그 길에 무조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허가 절차상 법적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면서 "군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 전체의 의사를 반드시 물어서 군민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석 군의원 후보는 "군수라면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제시해야 하고,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군정을 펼쳐야 한다"며 "군의 일방적인 통행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우석·오분이·박수현·장철식·최규종 군의원 후보는 21일 본격적인 선거유세 첫 주말을 맞아 삼국유사면 면민운동장에서 합동유세전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후보들은 군위군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고, 김영만 군수의 잘못된 행정판단으로 건설 허가가 진행됐다"며 반발했다.
김진열 군수 후보는 "군민이 원하지 않고 군민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업은 반드시 군민의 동의를 받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그 길에 무조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허가 절차상 법적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면서 "군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 전체의 의사를 반드시 물어서 군민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석 군의원 후보는 "군수라면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제시해야 하고,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군정을 펼쳐야 한다"며 "군의 일방적인 통행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장철식 군의원 후보는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물을 자손대대로 물려주려고 했는데 기가 막히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전군민이 반대하고 분노하고 있다. 저는 모든 면민들과 함께 끝까지 반대 투쟁해 식수원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열 군수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이연백 군의원(군위댐 수상태양광 진실규명위원장)은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은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에서 이장 대부분이 반대했고, 군 담당부처에서도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태양광발전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면 공사를 막기 위해서는 기나긴 법정투쟁 밖에 길이 없다"며 "태양광 공사가 들어가기전 막아야 하고, 차기 군수가 공사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군위댐은 2004년 착공해 2010년 준공됐다.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에 생활용수를 비롯해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이연백 군의원(군위댐 수상태양광 진실규명위원장)은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은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에서 이장 대부분이 반대했고, 군 담당부처에서도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태양광발전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면 공사를 막기 위해서는 기나긴 법정투쟁 밖에 길이 없다"며 "태양광 공사가 들어가기전 막아야 하고, 차기 군수가 공사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군위댐은 2004년 착공해 2010년 준공됐다.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에 생활용수를 비롯해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은 2018년 8월 경북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군은 2020년 5월 '연간수익 8억원으로 군위군에 경제적 기여도가 없고, 업무협약(MOU) 이전에 수자원공사측의 민원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검토의견을 냈다.
하지만 군위군은 지난해 8월 이 사업을 최종 허가했다.
이에 주민들은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 반대추진위(회장 김봉진)'를 결성해 반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2020년 5월 '연간수익 8억원으로 군위군에 경제적 기여도가 없고, 업무협약(MOU) 이전에 수자원공사측의 민원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검토의견을 냈다.
하지만 군위군은 지난해 8월 이 사업을 최종 허가했다.
이에 주민들은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 반대추진위(회장 김봉진)'를 결성해 반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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