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농협 원일로지점 앞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원주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원주시민의 염원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2027년까지 반드시 완공 시키겠다"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원주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원주 청과물시장 앞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박 후보는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더 많은 시민들 만나겠다"며 "그동안 축적한 모든 자원을 쏟아 미래 원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갑 국회의원이 지적한 윤석열 정부의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삭감에 대해서는 "기재부, 국토부 고위관계자와 실무책임자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2027년 완공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광재 후보가 도지사 한다고 임기 중간에 나가지 않았으면 논란도 없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한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았다.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농협 원일로지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원주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박정하가 끝까지 챙기겠다. 필요하면 예산 더 따오고 공기도 단축시키겠다. 지금 원주는 중앙 정부와 호흡 맞추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세를 결집했다.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며 젊은 나이에 찾아온 불치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이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신굿하기 전날에 그 말을 했는데, 신굿을 하는 날 어떤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무속인 선생님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아니면 너 둘 중 하나 데리고 가려고 했다' 딱 이러시는 거다"고 고백했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남다른 개그감과 미모로 주목받았고, '개그야'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꼽혔다.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다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일 선공개한 영상. (사진=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