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
김동연 "교통 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
김은혜 후보는 이날 0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경기 군포에 있는 택배물류센터를 찾아 직접 분류작업을 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업의 최전선에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땀 흘리는 노동의 현장, 잠깐만 다른 생각을 하면 잘못된 분류로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까, 빠르게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눈을 떼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었다"며 "저는 잠시 손을 보탰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분들의 삶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혜는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말씀드린 바 있다"며 "'김은혜의 경기특별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또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도민 여러분의 삶을 떠받치고 보듬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시각 김동연 후보는 서울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심야 광역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민들과 만났다.
그러면서 "주민들 말씀 새겨서 교통 문제 해결하고 우리 경기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에서 출마하신 분들이 원팀이 돼서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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