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레고로 나온다…내달 1일 출시

기사등록 2022/05/18 10:39:52

[서울=뉴시스] 레고 아이디어 별이 빛나는 밤. (사진=레고그룹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레고 아이디어 별이 빛나는 밤. (사진=레고그룹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레고그룹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재현한 '레고 아이디어 별이 빛나는 밤(LEGO Ideas The Starry Night, 21333)' 세트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후기 인상파 작품 중 하나인 반 고흐의 1889년작 '별이 빛나는 밤'을 3차원 입체로 재해석했다. 홍콩의 레고 팬 트루먼 쳉(Truman Cheng)이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한 디자인을 토대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트루먼의 창작품은 1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
 
총 2316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반 고흐 특유의 소용돌이치는 붓놀림과 원화의 색감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달과 별이 반짝이는 밤 하늘부터 교회와 지붕이 옹기종기 모인 고요한 프로방스 마을에 이르기까지 원화 속 디테일을 빠짐없이 구현했다.

반 고흐를 기리는 미니피겨와 장식용 소품도 포함됐다. 벽걸이 부품도 제공해 완성한 작품을 세우거나 벽에 걸어 원하는 곳에 전시가 가능하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38㎝, 세로 21㎝, 높이 28㎝다. 내달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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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레고로 나온다…내달 1일 출시

기사등록 2022/05/18 10:39: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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