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민영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구성된 선대위와 일반 지지자들이 모여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특징인 것은 김 후보의 선대위가 연령별, 계층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는 점으로 연령대의 경우 20대는 김민균, 30대는 김재일, 40대는 박상현, 50대는 정성진 씨 등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60대 이상은 '희망캠프' 내 원로지지자 등이 공동으로 역할을 맡기로 했다.
20대 선대위원장인 김민균 위원장은 "정읍의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읍을 김민영 후보가 꼭 만들어 줄 것"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민영 후보는 "정읍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원칙으로 일반 시민들의 풀뿌리 민심을 대변해 줄 각 계층별, 연령별, 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특징적 선대위 구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관행적이고 틀에 박힌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선대위 출범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읍시장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불공정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심판하자는 정읍시민의 여론이 불붙고 있다"며 "공명정대한 정읍,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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