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에 있는 한국차문화박물관은 오는 18일 개관 5주년 기념 바자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권진혁 원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수집한 3000여점의 차 도구와 보이차를 전시하고 있다.
바자는 권 원장이 최근 발간한 수필집 '차를 알고 나를 안다' 출판기념회, 문인화 서각 작품 전시, 다채로운 음악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천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
충북 제천시의회는 16~18일 사흘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정임 시의원이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배드민턴체육관 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건이 상정됐다.
시의회는 내달 20~27일 열릴 제313회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시의회 임기를 마감한다.
◇제천 경로당에 혈압계 지원
충북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혈압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와 노인 혈관질환 조기예방을 위해 경로당 149개소에 혈압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할 혈압계는 어르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소형 팔뚝형 자동 혈압계다. 치매로고가 새겨져 있는 체중계, LED돋보기와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치매의 단계별 증상 등 치매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뇌 건강 수첩도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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