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기관과 50분씩 최대 7회 1:1 심층 심리상담
16일부터 1차 300명…부산청년플랫폼에서 접수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키로 하고 1차 300명을 선착순으로 16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담기관을 지난해 2곳보다 크게 늘린 5곳으로 정해 더 많은 청년들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기관 5곳은 ▲도은심리상담센터(연제구) ▲마주심리상담소(해운대구) ▲헬로스마일심리상담센터(해운대구)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금정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부산진구) 등이다.
한 사람당 50분씩 최대 7회의 1대1 심리상담이 이뤄지며 1차 300명 이후 8월 중에는 2차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사진 치료, 상담콘서트 등과 같은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온라인 상담을 수시로 운영하는 등 참여 청년들에게 치료를 넘어 위로와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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