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노송동의 천사마을에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천사카페가 문을 열었다.
전주 노송동마을계획수립단(단장 김성국)은 13일 노송동마을계획수립단 관계자와 김윤덕 국회의원, 김남규 시의회 의장, 이병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송동 천사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천사카페 개소를 축하하는 시 낭송과 떡 케이크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사카페는 노송동 천사마을희망문화센터 4층에 설치, 노송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한다.
이곳은 마을주민 대상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하에 운영된다.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는 ▲1층 경로당과 헬스장, 대한시조협회 공간 ▲2층 자활기업 ▲3층 자활사업단 ▲4층 천사카페, 소회의실 등 주민소통공간 및 자활복합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노송동 천사카페를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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