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부농협의 A과장보는 차를 구매한다며 큰 금액의 현금을 인출 요청하는 고객의 계좌 거래내역 등 의심점을 파악, 전화 금융사기 진단서를 작성하도록 유도한 뒤 당황하는 모습에 곧바로 신고했다.
신협의 B팀장은 80세 고령의 남성이 투자를 위한 계좌이체요청에 휴대전화로 투자 권유받는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경찰 상담을 권했고 경찰에 신고, 고객의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경찰 확인 결과 각각 전화 금융 사기범에게 속아 검찰청 수사 대상이 된 것으로 오인하거나 월 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투자 빙자 사기에 속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동부경찰서, 신흥초 찾아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 실시
대전 동부경찰서는 12일 동구 신흥초등학교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행사는 신흥초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인 사이버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 제복 입기, 장비 체험 등 여러 진로 체험과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은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와 유관기관 등 유기적으로 협력,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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