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대 경제학부 지역현안 연계 기획 특강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 경제학부는 전공과 지역을 연계해 기획 시리즈 특강 '지역에, 지역愛(애)'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대 경제학부와 대학원 경제학과 BK사업팀, 지역개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강의는 경제학 개별 교과목이 지역 주요 현안과 어떻게 연계·활용될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강은 지난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강민수 동문이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으로도 네 차례에 걸쳐 '탄소중립시대 화학 산업', '전력 산업', '지역 노동시장', '지역의 경제력'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경제학부장이자 BK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찬영 교수는 이번 특강이 전공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관심을 높이고, 지역인재로서의 자긍심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전남대 대학일자리센터 '미래 설계 진로캠프'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Quantum 진로 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진로설정과 셀프 리더십 배양을 주제로 '팀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가 자존감,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관한 키워드를 통해 진로목표 설정을 위한 방향성을 알아본다. 다음 날에는 자기 주도 학습법과 진로 개척 방법을 터득, 구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구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여수시 모 호텔에서 진행된다.

 남호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자기주도적인 사고 확장의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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