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50여명 채용
구직자 편의 고려…평일→토요일 변경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14일 오후 2~4시 문화예술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번째 열리 행사에는 전기자동차 제조 기업 디피코를 비롯해 문구류 제조업체인 ㈜수한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생산·영업·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채용은 물론 구직상담, 취업 상담 등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평일 오후 진행했지만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과 구직자의 불편 해소, 편의 제공을 위해 토요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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