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62만 여명 보유 먹방 유튜버 '맛상무'와 함께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방문한 '맛상무'와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대학 명예 홍보대사인 ‘맛상무’와 함께 대학 출발점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과 학생식당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보영상 1탄은 ‘상무야 학당가자’다. 대학 정보가 미흡한 신입생·재학생들의 대학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맛상무와 학생 홍보대사는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찾았다.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은 국내 첫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으로 선교사 아펜젤러가 전인교육을 실천했던 공간이자 수많은 근대 지식인을 배출한 신교육의 발상지다.
맛상무와 학생은 박물관 소장품들과 함께 상설 전시장, 기획 전시장, 체험교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137년의 역사를 가진 배재학당의 발자취를 둘러봤다.
두번째 영상은 교내 학생식당에서 학식을 맛보는 ‘상무야 학식 먹자’이다. 한식부터 중식, 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대학 학생식당 소개 영상이다.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기존 한식과 분식에 더해 돈가스를 기본으로 한 양식과 직화 짬뽕, 짜장 등의 중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배재대 구내식당 음식을 평가하는 '맛상무'와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맛상무'는 신선하고 솔직한 음식 리뷰로 지난달 기준 구독자 62만 여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특히 2021년부터 배재대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캠퍼스 주변 맛집 탐방 영상을 올리고 유튜브 마케팅 프로그램 실무 교육 강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홍보영상을 기획한 입학전략홍보센터 관계자는 "지금의 대학이 있기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대학이 낳은 위인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며“재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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