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진천·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증평군 12억원, 진천군 13억원, 음성군 11억원이다.
증평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인정사업 6억원 ▲율리~내봉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 4억원 ▲남차1리 세천 정비사업 2억원이다.
진천군은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사업 7억원 ▲초평면 마두마을 기전소하천 정비공사 6억원이다.
음성군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6억원 ▲본대1교·본대2교 내진 보강사업 5억원이다.
이 가운데 증평 창동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건축물을 철거하고 개나리주민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주민 활동 공간을 마련한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진천 백곡 장수복지회관 건립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도 복지회관이 없었던 백곡면에 올해 12월 준공한다.
음성 본대1교·본대2교 내진 보강사업은 1986년 준공돼 내진 성능이 부족했던 시설물에 받침 장치 설치, 강판 보강, 단면 증설 등 보강공사로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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