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 선정
기술개발비 3억, 기술적용 실증비 1억 5000만원 확보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관 ‘2022년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술개발비 3억 원과 기술적용 실증비 1억 5000만 원 등 총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에서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을 주민 일상으로 끌어들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처 공동 공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태안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은 고수온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 차광막 전개 장치와 수질 및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군은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태풍 및 사료 찌꺼기, 폐사 물고기, 배설물 등으로 파손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설 개선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야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 아홉 차례에 걸쳐 연구에 참여하고 임시 가두리양식장 설치 위치를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 및 시험운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착공에 돌입하겠다"며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후 효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에 대한 확대 설치를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관 ‘2022년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술개발비 3억 원과 기술적용 실증비 1억 5000만 원 등 총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에서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을 주민 일상으로 끌어들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처 공동 공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태안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은 고수온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 차광막 전개 장치와 수질 및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군은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태풍 및 사료 찌꺼기, 폐사 물고기, 배설물 등으로 파손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설 개선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야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 아홉 차례에 걸쳐 연구에 참여하고 임시 가두리양식장 설치 위치를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 및 시험운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착공에 돌입하겠다"며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후 효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에 대한 확대 설치를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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