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섬 신안 선도' 수선화 진 자리에 금영화 만개

기사등록 2022/05/06 09:11:23

[신안=뉴시스] 노랑 물결 '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노랑 물결 '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봄의 전령사'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도읍 선도에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해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2㏊에 이르는 면적의 수선화가 진 자리에는 노란 금영화가 만개했다. 금영화는 선도의 푸른 하늘·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신안=뉴시스] 신안 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신안 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했다. 선도를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컬러마케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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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섬 신안 선도' 수선화 진 자리에 금영화 만개

기사등록 2022/05/06 09:1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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