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4일 오후 2시 19분께 전남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1㏊가 타거나 그을렸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등 5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등산객이 실수로 낸 불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입산 시 화기 소지, 산림 인접지역 내 영농 폐기물 소각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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