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터 교통복지, 놀이환경까지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만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약3만5000명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학생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 대중교통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또 “초·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해 사교육비 경감 혜택과 언택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수업은 비대면 원어민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평생교육을 실현해 지역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4만㎡ 규모의 유소년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과 체육활동도 증진할 계획”이라며 “전국단위 리틀야구대회를 포함해 소프트볼대회, 티볼대회 등 각종 유소년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체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석생태놀이터를 조성하겠다”며 “현재 조성·운영 중인 2곳의 생태 놀이터와 함께 도심생활형·산림인접형·수변형 등 생활권을 고려한 3개 유형으로 나눠 각 2개소씩, 총 8개소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부터 놀이환경, 교통복지까지 아우르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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