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진천 발전 4개 공약 발표…"농민도 잘사는 행복 공동체"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국민의힘 김경회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3일 진천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 진천 ▲이웃과 만들어가는 복지사회 진천 ▲공감으로 동행하는 이웃사촌 진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 등 7개 비전 가운데 이날 4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위해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작물 개발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가공 마을기업을 육성해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수출 지속 가능한 농산·가공품을 개발해 농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비전으로 "이웃과 만들어가는 복지사회를 위해 대통령과 약속한 AI영재고를 조속히 유치하고 안심 출산을 위해 산모종합케어 지원사업인 산모바우처사업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도권장학생 공부교실을 열어 진천 거주 고등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비전으로는 "공감으로 동행하는 이웃사촌을 위해 공동주택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거주형태별 맞춤형 생활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자 사회적기업으로 인력은행을 설립해 중장년 퇴직자와 경력단절자들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수출기업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약속할 비전별 사업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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