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4만1756명·사흘째 4만명대...총 782만2388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사흘째 4만명대 발병했으며 추가 사망자도 40명 가까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11시10분까지 4만175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5394명, 홋카이도 3159명, 오사카부 3046명, 후쿠오카현 2376명, 사이타마현 2354명, 아이치현 2313명, 가나가와현 2213명, 지바현 1778명, 오키나와현 1683명, 효고현 1570명, 히로시마현 1163명, 교토부 996명, 시즈오카현 737명, 이바라키현 737명, 오카야마현 645명, 도치기현 579명, 기후현 573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82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1년 9월1일 2만20명, 10월1일 1444명, 11월1일 84명, 12월1일 119명,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2일 7만2628명, 3일 7만329명, 4일 6만3730명, 5일 6만3660명, 6일 5만3954명, 7일 3만7075명, 8일 5만4008명, 9일 6만3726명, 10일 6만1139명, 11일 5만5868명, 12일 5만5315명, 13일 5만938명, 14일 3만2464명, 15일 5만763명, 16일 5만7911명, 17일 5만3563명, 18일 4만9200명, 19일 4만4699명, 20일 3만9654명, 21일 2만7699명, 22일 2만227명, 23일 4만1028명, 24일 4만9921명, 25일 4만7461명, 26일 4만7328명, 27일 4만3362명, 28일 2만9879명, 29일 4만4459명, 30일 5만3737명, 31일 5만1898명, 4월 1일 4만9260명, 2일 4만8812명, 3일 4만7332명, 4일 3만147명, 5일 4만5660명, 6일 5만4871명, 7일 5만4970명, 8일 5만1930명, 9일 5만2724명, 10일 4만9165명, 11일 3만3192명, 12일 4만9752명, 13일 5만7745명, 14일 5만5271명, 15일 4만9741명, 16일 4만7585명, 17일 3만9279명, 18일 2만4249명, 19일 4만887명, 20일 4만7892명, 21일 4만7125명, 22일 4만2995명, 23일 4만3958명, 24일 3만8566명, 25일 2만4833명, 26일 4만493명, 27일 4만626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7명, 사이타마현과 가나가와현 각 5명, 도쿄도 4명, 오이타현 3명, 홋카이도와 와카야마현, 오카야마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각 2명, 지바현과 미야자키현, 도야마현, 아이치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39명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2만9512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만9525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82만167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82만238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82만167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43만1891명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89만1417명, 가나가와현 69만7167명, 사이타마현 50만8337명, 아이치현 48만1790명, 지바현 41만8969명, 효고현 38만2741명, 후쿠오카현 36만6723명, 홋카이도 28만8111명, 교토부 17만9772명, 오키나와현 15만8524명, 시즈오카현 14만5658명, 이바라키현 14만2497명, 히로시마현 12만5139명, 기후현 8만3844명, 군마현 8만3724명, 나라현 8만3018명, 구마모토현 8만1366명, 시가현 8만322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630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8일 시점에 174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31만935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32만16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8만339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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