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예비후보가 28일 '상업지역 내 1층 화장실의 공중화장실로 개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군사적 위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강국이 진정한 선진국, 문화의 힘으로 천안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상업지역 1층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방하고 화장지가 떨어지지 않는 천안시를 만들겠다"며 "화장실은 개방할 때 일정 비용을 제공하는 것보다 1일 1회 청소해주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해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1일 만 보 이상 걸을 시 1일 3000원의 건강수당을 지급하겠다"며 "목공 수공예 등 고임금 장애인사업장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 ▲생활체육인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디지털 문화공연장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유기 동물 보호소 현대화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