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람개비가 세상을 바꾼다'...가천대 통합 10주년 비전 선포

기사등록 2022/04/28 06:30:00

5월 3일 기념식 갖고 5년 내 국내 10대 명문 진입 다짐

나눔바자회, 다문화 축제, 대학혁신 성과전시회 등 축제분위기로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전경.

지난 2012년 글로벌 명문대로 도약을 다짐하며 새롭게 출범한 가천대학교가 오는 5월 3일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도전과 혁신의 10년을 되돌아보고, '5년 내에 국내 10대 명문대와 10년 내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출발하는 다짐의 자리다.

식전 행사로 가천대 출신 가수 '펀치'의 노래와 뮤지컬갈라쇼, 관악5중주, 대붓 이벤트 공연이 비전타워 스타덤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어 이길여 총장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10주년 경과보고 및 비전선포식을 거행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 행사도 마련했다.

또 비전타워 프리덤광장에서는 나눔바자회, 다문화 축제, 대학혁신 성과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지난 2006년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을 합해 가천의과학대학교로 통합하고, 2007년에는 경원대와 경원전문대를 과감하게 합친 이후 지난 2012년 가천의대, 경원대, 가천길대, 경원전문대 4개 대학의 대통합을 이루어 가천대학교로 출범했다.

이처럼 4년제 사립대학 간 통합은 국내 최초로 경기 성남에 글로벌캠퍼스, 인천에 의대, 약대, 간호대, 보건과학대 등 메디컬캠퍼스를 각각 운영하면서 지난 해 기준 14개 단과대학, 8개 학부(20개전공), 46개 학과를 두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 재학생 2만1928명(대학원생 2621명 포함)의 대규모 대학으로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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