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영주시장.군위군수 컷오프 강력한 반발 직면
현 의성군수와 영덕군수 경선 포함에도 타 후보 거친 항의
[경북=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6일 포항시장·영주시장·군위군수·의성군수·영덕군수 후보 등 5개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중앙당이 승인한 문항으로 수정해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해 평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공관위는 지난 22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만 군위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등 3선 도전 단체장들을 컷오프(공천배제) 했다.
이들은 이러한 결정에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반발해 중앙당 공심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경북도당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결정하고 공천 논의를 다시 하라고 경북도당에 통보했다.
중앙당 공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 공관위의 컷오프 무효 결정 이유에 대해 여론조사(지지율 조사) 문항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북공관위는 지난 22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만 군위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등 3선 도전 단체장들을 컷오프(공천배제) 했다.
이들은 이러한 결정에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반발해 중앙당 공심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경북도당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결정하고 공천 논의를 다시 하라고 경북도당에 통보했다.
중앙당 공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 공관위의 컷오프 무효 결정 이유에 대해 여론조사(지지율 조사) 문항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북공관위는 또한 지난 23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희진 영덕군수는 다른 공천신청자들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하지만 현 군수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선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당사를 방문해 집단 시위를 벌이는 등 거칠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공관위는 “재선 기초단체장은 교체지수를 통해 평가하겠다는 것은 공관위원의 의결된 사항이었지만 중앙당 공관위에서 편향된 문항으로 실시한 조사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 만큼, 중앙당 공관위의 뜻을 존중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공관위는 “재선 기초단체장은 교체지수를 통해 평가하겠다는 것은 공관위원의 의결된 사항이었지만 중앙당 공관위에서 편향된 문항으로 실시한 조사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한 만큼, 중앙당 공관위의 뜻을 존중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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