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 "한번 더 높을고창, 한번 더"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2/04/25 15:54:30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고창군수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유기상 군수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25일 유기상 예비후보는 "농민군수, 효자군수, 서민군수란 깃발 아래 지난 4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며 "앞으로의 4년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군민들과 함께 열매를 맺어 ’한번 더 높을고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창군수는 고창군민이 뽑아야 한다"며 "국회의원, 선거브로커에 의해 임명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도 군민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더욱 투명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펀드모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유기상, 한번 더 높을고창' 펀드가 5월2일부터 고창군수 공직선거비용인 1억21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학생과 공무원을 포함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펀드 금액의 상환은 오는 8월3일부터 원리금 일시상환(원금+이자, 연 2% 일할계산) 방식으로 되돌려준다.

유기상 예비후보는 "잘 달리는 말은 채찍을 가해 더 잘 달리게 해주셔야 한다"면서 "펀드모금을 통해 군민 여러분과 같은 꿈을 꾸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초심으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더 높을 고창'을 위해, '한번 더 유기상'의 손을 잡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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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 "한번 더 높을고창, 한번 더"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22/04/25 15:54: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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