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리우폴서 치열한 전투 계속…돈바스 전진도 막혀"

기사등록 2022/04/23 17:17:57

[마리우폴=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플래닛랩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지붕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2022.04.22.
[마리우폴=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플래닛랩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지붕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2022.04.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국 국방부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가 군사 활동을 대폭 증가시켰지만 우크라이나군에 막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정보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마리우폴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진격 시도가 계속해서 가로막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전투로 인해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전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부는 러시아 공군과 해상군이 우크라이나의 공중 및 해상 방어의 효율성 때문에 어느 쪽에서도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러시아는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2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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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마리우폴서 치열한 전투 계속…돈바스 전진도 막혀"

기사등록 2022/04/23 17:17: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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