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해 온 국내 최초 양봉 교재 '양봉요지'를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 반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한국명 구걸근·1884~1964) 신부가 서울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양봉교육을 위해 한글로 쓴 우리나라 최초 양봉교재다.
그동안 독일 뭔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보관해 왔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박현동 왜관수도원장은 2018년 1월 독일 수도원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국내에 들여온 후 그해 3월부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전시했다.
칠곡군은 양봉요지라는 귀중한 자료를 양봉 관련 인프라에 스토리를입혀 '양봉도시 칠곡군'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이자 국내 최대 아카시 나무 군락지인 칠곡의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양봉요지 영인본을 제작해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봉요지'는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한국명 구걸근·1884~1964) 신부가 서울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양봉교육을 위해 한글로 쓴 우리나라 최초 양봉교재다.
그동안 독일 뭔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에서 보관해 왔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박현동 왜관수도원장은 2018년 1월 독일 수도원에서 영구대여 형식으로 국내에 들여온 후 그해 3월부터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전시했다.
칠곡군은 양봉요지라는 귀중한 자료를 양봉 관련 인프라에 스토리를입혀 '양봉도시 칠곡군'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전국 유일의 양봉특구이자 국내 최대 아카시 나무 군락지인 칠곡의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양봉요지 영인본을 제작해 꿀벌나라테마공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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