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10여가구 이불 세탁·건조 지원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강의 집에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세탁봉사 '지·바·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바·세 캠페인은 '지'에이치(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에게 '바'퀴 달린 차량을 이용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까지 지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사용된 세탁차량은 2020년 GH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5000만 원을 후원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재난·재해 현장, 세탁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전세임대 계약자 중 거동이 불편한 10여 가구의 동절기 침구류를 수거해 세탁, 건조한 후 직접 만든 테라리움 화분, 종량제 봉투와 함께 전달했다.
GH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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