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일 오전 인천지사 북부봉사관의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교흥, 신동근, 배준영 국회의원과 임남재 전 지사회장, 황규철 중앙위원 등이 참석했다.
신축 북부봉사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하 1층에는 시민참여 강당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며, 1층에는 재난구호창고와 헌혈의 집, 사무공간, 2층에는 재난안전교육장과 시민참여 봉사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신축 북부봉사관은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북부봉사관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 ‘나눔크로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기존의 북부봉사관을 국제도시인 청라지역으로 옮겨 관할 지역을 서북부 지역으로 확장했다”며 “사회안전망 그리고 생명나눔, 사랑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체험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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