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야간 농기계 추돌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등화장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상됐다.
군은 야간 도로운행 과정에서 자동차 등과의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농기계 무상설치도 돕는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등화장치 부착사업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