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지난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6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이메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를 통해 방문 일시를 예약하고 정관도서관 1층 작가의 방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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