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난임치료, 경기도가 무제한 책임지겠다"

기사등록 2022/04/19 17:17:16

유승민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유승민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난임치료, 경기도가 무제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이를 낳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고 난임 치료를 받으시려는 경기도민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해드리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1명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이 울음소리는 갈수록 줄고 있는데 기혼부부 7쌍 중 1쌍은 늦은 결혼,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체외수정, 인공수정을 포함한 난임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 소득기준, 횟수제한, 1회당 비용제한 등 모든 관련 제한사항을 폐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냉동난자·정자 동결 및 보관비용을 최대 10년까지 지원하겠다. 누구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권리를 보장하겠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난임치료는 정신적인 고통을 필수적으로 수반하지만 현재 경기도내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단 한 곳밖에 없다.
최소한 권역별로 1곳씩 상담센터를 추가 설치해 경기도민께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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