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 어린이 친화형 전문 도시 만들겠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김제형 교육자치 실현'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학부모, 특히 젊은 부부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교육이다"며 "출산에서부터 어린이, 초중고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특기개발 센터 설립, 인문·예체능 교육 활성화 중장기 계획 마련, 청소년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방안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기업 유치와 더불어 교육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김제시가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라면서 "교육자치를 통해 인근 전주와 혁신도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면 자연스럽게 인구는 늘어난다. 지역 내 53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 어린이 친화형 전문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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