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서 출마 기자회견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오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변 예비후보는 "부산시를 시민행복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부산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고 담대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행복플랫폼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도약의 디딤돌"이라면서 "경제와 산업, 성장과 복지, 육아와 교육 등 모든 지표가 개선되어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터전을 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세월호참사 8주기 부산시민문화제 참석을 시작으로 16일 오전 봉하마을 참배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남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변 예비후보는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지낸 후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에는 부산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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