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50%·도민 50%로 후보 확정…김태석은 컷오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이 문대림 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제주지사 경선 후보자로 문대림 전 이사장과 오영훈 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들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컷오프됐다.
공관위는 후보자 검증을 위한 서류 심사와 면접, 적합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인공지능(AI) 면접을 진행했다.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제주도민 50%의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로 치러진다. 최종 후보는 25일 전후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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