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계약 컨설팅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3E'(Early·Easy·Exact) 2022년 찾아가는 계약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계약실무 경험이 풍부한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담당자 등으로 '학교계약업무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계약업무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찾아가 학교별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컨설팅을 하고, 졸업앨범·도서·교복 등 공동 구매품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단의 행정실장들이 학교별 멘토가 돼 개정된 계약법규와 지침 등을 안내하고, 계약업무 전 과정에 대한 자문·상담 형식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리플릿 제작·배포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꿈동네call' 교육복지안전망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동네 Call'은 관내 초·중학교 중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복지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이다.

이 리플릿은 학교관리자와 담임교사들에게 '꿈동네call'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리플릿에는 동래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개요 및 운영체계와 추천대상학생 판단 기준, 지원사항, 이용안내, 연계기관 등을 담았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 발굴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 중 동래구청과 중점 복지기관 등 연계기관과 업무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남부e 동행장학 실시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18~29일 관내 초등학교 59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남부e 동행장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부e 동행장학은 학교와 남부교육지원청이 동행해 교육공간, 교육활동, 교육자치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동행장학에서는 담당 장학사들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체계 전환, 기초학력 강화를 통한 학습회복, 심리·정서 안정 및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한 교육회복, 블렌디드 러닝 기반 학생주도 배움중심 수업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부전도서관, 지혜로운 세테크 프로그램 운영

부산 부전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관 2층 금융정보특성화자료실에서 세금 문제에 고민이 있는 사회초년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혜로운 세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방국세청과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부산국세청의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나눔세무사, 나눔회계사 등이 나서 개인별 세테크 세무 상담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식 세무 상담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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