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곳 선정…사무공간 임차료 등 최대 80% 지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대상 기업 4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실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대학, 연구소다.
중구는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최종 44개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들에게 보조금 약 5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예산은 3억 2천만원으로, 중구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분기별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앞서 울산시와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1개 회사에 2600만원, 2020년 23개 회사에 1억원, 2021년에 51개 회사에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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