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물리·작업치료사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2) 청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는 12일 지지성명을 통해 "청주시장은 시민의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시장이 송재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문재활서비스 강화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사업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 ▲학교건강 지킴이사업 ▲보건소 작업치료사 인력 배치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정규직 전환 등을 보건·의료정책으로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청주시민의 건강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의 지지선언과 정책 제안에 감사하다"며 "노인·장애인·청소년·노동자 등 질병 예방에 필요한 사업과 재활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송 예비후보는 한범덕(70) 청주시장, 허창원(51) 전 충북도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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