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지원자의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44명이 도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50명, 광역의원 65명, 기초의원 107명 등이다.
인천 지역 10개 군·구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지역은 서구로 꼽혔다.
서구에서는 강범석 전 서구청장, 공정숙 서구의회 의원, 권중광 전 서구청장, 송영우 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윤지상 전 서구의회 의장, 최석정 전 인천시 건설교통위원장, 홍순목 전 서구의회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남동구에서는 강석봉 전 인천시의회 의원, 김종필 전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지호 전 자유한국당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민창기 전 남동구의회 의원(제7·8대), 박종우 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박종효, 인천시장 비서실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동구에서는 강진석 전 인천시 아동보호기관 소장, 김기인 인천시당 부위원장, 박영우전 동구의회 의원, 오성배 전 동구복지환경국장, 유일용 전 인천시의회 의원, 이환섭 전 인천동부경찰서 경찰서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부평구에서는 손철운 전 제7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제홍 ,전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이익성 제4·5·7·8대 부평구의회 의원, 조건도 전 한국지엠(지엠대우) 부사장, 최용복 제5·7·8대 부평구의회 의원, 최종귀 전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경쟁을 벌인다.
강화군에는 곽근태 평화에너지테크(주) 대표이사, 김지영 전 언론사 방방곡곡 뉴스 대표(사장/발행인), 안영수 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천호 강화군수, 윤재상 전 제7대 강화군의회 의장(후반기)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미추홀구는 김대영 가람법무사사무소 사무장, 이영훈 전 자유한국당 남구청장(미추홀구) 후보, 이한형 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 최백규 전 새누리당 남구청장 후보, 황철환 주안2,4동 일원재정비촉진지구 사업협의회 주민대표 등이 대결을 펼진다.
옹진군은 김명남 전 옹진수협 상임이사,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백동현 전 옹진군의회 의장, 조윤길 전 민선 4·5·6대 옹진군수, 조희동 전 옹진발전협의회 사무장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연수구는 이성만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이용대 전 인천재능대학교 특임교수,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황충하 전 연수구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계양구는 고영훈 전 자유한국당 계양구청장 후보, 이병학 계양구의회 의원, 이병택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대결에 나선다. 중구는 김정헌 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박준원 노벨대학교 초빙교수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인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중앙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침에 따른 서류 및 면접 등 적격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시당은 오는 17일 치러질 공직후보역량강화시험(PPAT) 결과와 관할 당협위원장의 의견, 해당 지역의 여론 등을 수렴해 단수 후보를 공천하거나 경선을 치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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