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건설을 위해 노년층을 위한 공약 8가지를 제시했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 1000원 택시를 전면 도입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주치의사 제도를 도입해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을 본임 부담금 없이 2개까지 지원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목욕료와 이·미용료를 현재 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공동주거시설로 증·개축해 숙식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퇴직·고령자의 전직과 재취업을 위한 실버고용통합지원플랫폼을 설치·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또 “75세 이상 어르신 택배 방문 발송에 대한 추가 비용을 지원하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변화적응대학을 설치해 일자리와 창업, 여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약들의 실천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고창 사회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사회변화적응 능력 함양을 통해 120세 시대, 어르신들이 사회의 새로운 주역이 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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